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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일상적인 오프 보내기

오랜만에 꿀같은 오프 하나를 지나고 나면, 내일부터 다시 쓰나의 시작입니다.. 

내 오프 진짜 너무 소중한대....흡....

어떻게 알차게 오프를 잘 써야 하나 아침부터 복작복작 고민을 하다가 ㅋㅋㅋ 

 

하늘이 너무 좋아서 ,

분당선을 타고 도산공원에 놀러왔어요. 

(갑분도)

월요일 오프에. 날씨는 좋고,

나를 제외한 사람들은 다들 일하고 있겠죠?
후후...

잠깐 뿌듯함을 느껴봤어요.

이런 맛에 3교대를 하기도 합니다.

도산 안창호 선생님은 19세부터 나라를 위해 희생하셨는데,

저는 27세가 되어도 아직 어립니다..

카페에서 사부작사부작 다이어리를 써내려가는데 

답답합니다..ㅎㅎ...

 

그래도... 나름 인물이 되어보려 노력하고 있어요.

엔클렉스 시험도 준비하는 중이고, 영어공부는 할거고(미래형), 

나아가서 NP가 되어보려고 꿈을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최근에 "우리는 미국 전문간호사입니다."라는 책을 읽고

좀 더 구체적으로 미래를 그려보는 요즘입니다. ㅋㅋㅋ

 

(우선은 엔클렉스부터.. 한발한발..)

 

준비는 하고 있으나,, 내 미래는 어디에,, 내 운명은 어디에,, 

고민 + 고민 + 고민을 하다가 

중학교 때 친구 손에 이끌려 유명하다고 해서 다녀왔던 사주집이 마침 근처에 있길래 

다시 한 번 가봤어요.. ㅎ..

( 또 갑분사주..) 

(충동과 충동의 하루ㅋㅋㅋㅋㅋ)

 

누가 유명한지는 모른 채 또 답답한 마음에 한 번 가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전 항상 사주를 보면 미국에 간다고 나와요.

올해가 미국가기에 좋고 , 내년은 안되고 22년은 또 괜찮다네요 ㅠ

 

올해는 공부하기에 좋은 한 해이니까

준비가 안됐으면, 올해는 공부만 하래요 ㅋㅋㅋ

 

어쩐지 요즘 공부가 잘 되더라니...? 사주가.. 역시.. 운명인지

(운명론자) ㅋㅋㅋㅋ

 

올해 빨리 엔클 따고, 아이엘츠까지 밀고 나가봐야겠네요.

뿌리 뽑아버려엇!@@@@

 

햇살이 좋으니까, 

셀카도 잘나오네요 ㅎㅎ 

(착각)

제가 사주보고 있다하니,

친구도 대학원과 대병을 다시 가는 것 사이에서 고민하는 찰나여서

사주를 보러 오겠다합니다.

또 카페에 가서 오늘만 3잔째 커피를 시켜요..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커피를 세잔 마셔도 졸린 것은

간호사의 숙명인가요? 

ㅋㅋㅋㅋㅋ 엉엉 우럭.....

 

집 앞에 생긴 ..

가게 이름이 뭐더라

아무튼,

마라곱창면과 우육탕면을 먹었어요.

마라 종류를 처음 먹는데

엄청 입이 얼얼하고, 위장이 아파하는 느낌이네요 ㅋㅋ

다음엔 마라를 먹지 않으리라..

세젓가락 먹고 다짐했습니다.

 

 

 

네..

역시 후식은 또 진리의 스벅이네요.

호두당큰 케이크 짱~  

 

이번에 새로나온 세서미 라떼도 맛있던데. ㅋㅋ

 

이렇게 제 소즁한 오프 하루는...

끝이 나고.. 저는 곧 나이트를 하러 가네요..

또 엉엉우럭..